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대학과 기업 간 4건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며 우수 연구 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 창업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로써 지역 내 혁신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업화되고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기술사업대전’ 개막식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연세대의료원과 네스트의 치매 의료기기 관련 기술,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케이윌테크의 이차전지 전력 절감 관련 기술, 창원대학교와 엠아이비의 반도체 장비 관련 기술, 숙명여자대학교와 레드블룸의 건강식 제품 관련 기술 등 총 4건의 기술이 이전된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술 공급 기관, 기업, 투자 기관 등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프로그램은 사업화 유망 기술을 발굴하는 1대1 기술 상담회를 비롯해 기술 전시, 글로벌 사업 개발 및 기업 성장 전략 세미나, 미래 유망 기술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투자 연계 및 기술 사업화 지원 정보를 공유하며 후속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의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지도록 기술 매칭부터 사업 연계까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술 사업화와 창업 간 연계를 긴밀히 하여 유망 기술이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하고, 창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인공지능, 첨단소재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사업화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국제 협력 및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경북형 글로벌 기술 사업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우수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고, 이들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려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술력과 지역 산업 기반을 창업, 투자, 사업화로 효과적으로 연결해 경북이 기술 창업의 중심지이자 기업이 찾아와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6 국가기술사업대전’은 우수 기술 매칭부터 사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