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IB 교육 정책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2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교육가족과 함께하는 IB 교육정책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전 IB 교육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기대와 우려, 그리고 정책 제안 사항을 폭넓게 수렴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는 기조 발표와 전문가 5인의 심도 있는 의견 발표, 그리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대전대성고 김혜주 교장은 ‘교육 대전환을 여는 실천적 해법, 고교 IBDP의 안착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IB 교육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송낙현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교육청 관계자, IB 운영학교 교원,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 전문가, 교원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전 IB 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과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IB 교육이 가져올 수업 및 평가 방식의 혁신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교원의 업무 부담 완화 방안, 학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 추진,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방안, 교육 기회의 형평성 제고, 대입 제도와의 연계 문제, 그리고 정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 확보 등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핵심적인 쟁점들이 광범위하게 다뤄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대전형 IB 교육정책’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보완하는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IB 교육정책은 학교 현장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귀한 의견들을 면밀히 살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탄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