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우수사례 현장에서 시민체감형 정책 발굴 나서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세종과 대구를 방문하며 복지 및 환경 분야의 우수사례를 탐색하고, 이를 대전시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박은희 위원장을 비롯한 서다운, 류수열, 구본환, 조재철 의원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 기후환경녹지국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타 지역의 우수 환경 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첫날인 20일, 위원회는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를 찾아 장애인 스크린파크골프 시설과 복지관 전반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서다운 의원은 복지시설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재철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생활 체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건강 증진을 넘어 상호 이해를 넓히는 기회임을 역설했다. 그는 대전에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을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위원회는 대덕승마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재활 및 힐링 승마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류수열 의원은 장애인들이 경제적, 물리적 제약 없이 승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재활 프로그램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구본환 의원은 대전 복용승마장을 향해서도 장애 어린이 대상 재활 승마 전문 인력 확충, 시설 개선,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일 것을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요청했다.

둘째 날인 21일 오전, 대구수목원에서는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재탄생한 과정과 수목원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구본환 의원은 공공 부지는 조성 자체보다 시민에게 얼마나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되는지가 중요하다며, 대전시 기후환경녹지국장 등 관계자들에게 자원 순환과 생태 환경 보전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투입 효과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녹지 공간 조성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박은희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타 지역 우수 사례를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대전의 실정에 맞는 정책 개선 방안을 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복지 분야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와 환경·녹지 분야의 지속 가능한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