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옥동에서 10월 21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취약계층을 향했다. 옥동의용소방대와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합쳐 세탁봉사와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오전, 옥동의용소방대원 20명은 부피가 크거나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빨랫감을 직접 수거하는 것으로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뗐다. 이들은 수거한 빨래를 세탁과 건조까지 마친 뒤 다시 대상 가구에 전달하며, 취약계층 6가구의 가사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오후에는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반가운 얼굴'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먹거리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찾아 생필품과 먹거리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경희 옥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대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힘을 보태겠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백화자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역시 "매달 이웃들을 찾아뵙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나눔과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은영 옥동장은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의용소방대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촘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동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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