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성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이 직접 정책 발굴 및 개선에 참여하는 '충남 여성정책참여단'을 처음으로 구성하고 운영한다.
도는 다음 달 4일까지 여성·가족 정책,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참여단 구성은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광역 단위로 연계하고, 전문가와 도민의 참여를 확대해 현장의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참여단은 전체 규모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15개 시군 시민참여단 등의 추천 인원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전문가, 도민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 중 공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여성·가족·돌봄·안전 등 관련 분야 활동 경험이 있거나 여성 정책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단은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관찰하고 지역 현안을 발굴하며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참여단이 제안한 과제를 관계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도민 의견이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오는 12월 발대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도는 신청자의 활동 경험, 전문성, 정책 참여 의지, 지역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 달 중 참여단을 최종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충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성평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익 충남도 청년여성국장은 "충남 여성정책참여단은 도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참여 창구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작은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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