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인 일자리와 이웃 돌봄 잇는 ‘두부먹자’ 개소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돌봄을 연계하는 새로운 시책인 ‘굿모닝 여수, 은모닝 밥상, 건강 U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여수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두부먹자’가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여수시와 시의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칼텍스, 여수경찰서,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등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와 사업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여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돌본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총 사업비 3억 5천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국비 1억 5천만원, 여수시 지원금 2천만원, GS칼텍스 후원금 1억 8천만원으로 마련되었다.

여수시 학동에 자리한 음식점 ‘두부먹자’는 우선 어르신 1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두부와 다양한 반찬을 생산 및 판매하며, 이렇게 생산된 음식을 활용해 도시락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어르신과 고독사 위험군 등 총 500명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어르신들이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그 손길이 이웃을 돌보는 일로 이어진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따뜻한 식사와 관심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