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지자체·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도서지역 학생 수능 육지 체류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교육청은 지난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청, 옹진군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관계자들과 함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0년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해 온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등 인천의 4개 도서지역 고등학교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일주일 전 미리 육지로 나와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올해는 총 29명의 학생과 7명의 인솔교사가 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사업 운영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총괄하며, 인천광역시청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송과 차량 지원을 담당한다. 옹진군청은 수험생들의 숙박 운영비를 지원하고,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객실과 식사, 그리고 시험 준비를 위한 전용 학습 공간을 제공하여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인천교육의 중요한 철학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모든 학생이 어떤 환경에서도 공정하게 시험에 응시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