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2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기타학교 교감 230명을 대상으로 '2026. 창원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복지, 상담, 의료,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지원 자원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창신대학교 김미정 교수가 '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와 돌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강의를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등 주요 유관기관들이 자신들의 핵심 사업과 학생 지원 서비스를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참여한 구청,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이 구체적인 지원 사업 내용과 학교와의 연계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직접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이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공유하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는 최적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발판 삼아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일만 교육장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요인과 연결되어 있어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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