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절기를 맞아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여수시가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감염병 예방에 있어 손씻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실제 시민들의 손씻기 습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장실 이용 후 손을 씻는다는 시민의 비율은 86.0%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이는 손씻기의 실질적인 감염병 차단 효과를 고려할 때 아쉬운 수치다.
이에 여수시는 시민들의 손씻기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손씻기 체험교구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이 사업에는 총 49개 기관에서 2836명이 참여하며 손씻기 체험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화장실을 이용한 후, 식사 전후, 음식 조리 전,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는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는 중요한 실천이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음악 토크콘서트와 23일 개최되는 패밀리팝페라콘서트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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