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스타 9명, 홍성 결성면서 야구 꿈나무 키운다 (홍성군 제공)



[PEDIEN] 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과 미래의 야구 유망주들이 충남 홍성군에서 만난다.

홍성군은 오는 24일 결성면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 52명이 참가하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제4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야구캠프는 홍성군 홍보대사이자 한화이글스의 전설적인 타자였던 김태균 해설위원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여기에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훈련과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김태균 해설위원을 비롯해 유희관, 심수창, 오재일, 문동주, 고명준, 박성한, 김건희, 박찬혁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9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코치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야구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캠프는 오전 9시 참가 선수 소집 및 기념 촬영으로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는 본격적인 준비운동과 전문 훈련이 진행되며, 오후 1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후 참가 선수들의 야구 경기와 시상식, 그리고 코치진과의 사인회가 차례로 이어질 계획이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프로야구 스타들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으며 기본기를 다지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를 갖는다. 또한, 야구 경기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수들의 경험과 조언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스포츠맨십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본행사에 앞서 23일 오후 4시 30분에는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홍성 만해야구장과 결성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 전야제가 마련된다. 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홍성군 리틀야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김태균, 유희관, 심수창, 오재일 전 야구선수가 참여하여 타격, 투구, 수비 지도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사인회, 저녁 식사를 통한 교류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와 가족, 야구 관계자들이 결성면을 방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이 지역 음식점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서 홍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스포츠 행사 참여가 지역 체류와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김태균 야구캠프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만큼 참가 선수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본 캠프에 앞서 홍성 지역 학생들과 먼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만큼, 아이들이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며 야구에 대한 꿈을 더욱 키워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김태균 야구캠프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참석한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서 홍성에 머무는 동안 지역의 맛있는 먹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앞으로도 홍성군은 유소년 스포츠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결성 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균 해설위원은 선수 시절 뛰어난 활약과 팀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등번호 52번이 영구결번된 한화이글스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김태균 해설위원과 협력하여 야구캠프를 개최하며 유소년 야구 발전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