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이 장애인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신규 사업 추진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난 20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열린 '2026년 홍성군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간담회'에는 관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대표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7년 주요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홍성군이 추진할 핵심 신규 사업으로는 △소규모 시설 장애인 경사로 설치 지원 △장애인 셀프주유소 이용 편의 서비스 구축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안전 플랫폼 구축 △군 신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 설치·운영 △2027년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 5가지가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이동약자의 일상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경사로 설치와 셀프주유소 이용 편의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지원하는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2027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보다 26명 증원된 총 104명 규모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신규 직무 발굴 및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지역 내 수행기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공백 문제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수행기관 추가 발굴과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을 약속했다.
박미성 홍성군 충효예복지과장은 “장애인복지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