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가정성’ 재구매 의사 93.4%… 브랜드 인지도 더 높인다 (예산군 제공)



[PEDIEN] 충청남도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재구매 의사와 품질 만족도를 얻으며 강력한 충성도를 확인했다.

하지만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실제 구매 경험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군은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예산군은 최근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 방식의 ‘2026년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지난해 3582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총 706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 결과, 예가정성 상품을 한 번이라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재구매 의사는 무려 93.4%에 달했다. 또한, 매장에서 다른 상품과 함께 진열되어 있더라도 예가정성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도 42.9%를 기록하며 브랜드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상품 품질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구매자는 73.9%였으며, 예가정성 브랜드가 상품 선택 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73.6%에 이르렀다. 이는 상품 자체의 경쟁력과 함께 브랜드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을 명확히 보여준다.

반면, 브랜드 인지도는 36.2%, 실제 상품 구매 경험은 15.4%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년도 인지도 35.9%, 구매 경험 15.2%와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는 수치다.

더욱이 인근 충청도 지역 소비자의 구매 경험 역시 19.3%에 그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하려는 노력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소비자의 농산물 선택에 있어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이 61.2%로 조사된 점을 고려할 때,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가정성의 인지도와 구매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판로 확대 및 홍보·마케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예가정성은 예산군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1.1%가 예가정성 브랜드를 통해 예산군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를 포함하면 89.3%에 달했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은 이미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아직 브랜드를 접하지 못한 전국의 잠재 고객들에게 예가정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낮은 인지도와 구매 경험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