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비드 바뱅과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앙 몽도가 협업한 아트 콘서트 ‘피아노 피아노’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피아노 음악과 미디어 아트가 융합된 동시대 공연 예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피아노 피아노’는 피아노 연주에 디지털 이미지와 빛, 저글링, 신체 움직임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국내 초연된 바 있다.
음악을 듣는 경험을 넘어 시각적 감각을 더해 관객에게 전에 없던 색다른 공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다비드 바뱅과 아드리앙 몽도가 공동 창작했으며,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의 희곡 ‘노베첸토’와 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었다.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한 인물의 상상력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다비드 바뱅의 피아노 연주가 흐르는 가운데 빛과 디지털 이미지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아드리앙 몽도의 저글링과 신체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과 움직임, 이미지가 하나의 유기적인 장면으로 이어진다.
다비드 바뱅은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다. 아드리앙 몽도는 디지털 기술과 신체 움직임을 결합한 작업으로 주목받아 온 프랑스의 시각예술가이자 공연 창작자다.
두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시각적 표현, 움직임이 서로 교차하며 몽환적인 무대를 창조한다.
이탈리아어로 ‘천천히, 조금씩’이라는 뜻을 지닌 ‘피아노 피아노’는 정해진 이야기를 따라가기보다 음악과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순간의 변화에 집중한다. 관객은 피아노 선율이 빛과 영상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통해 익숙한 연주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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