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호반건설, 위파크 안동호반에 공공 돌봄시설 조성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와 호반건설이 지역 내 보육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1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위파크 안동호반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호반건설이 옥동에 건설 중인 위파크 안동호반 단지 내 공동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안동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은 단지 내 공동시설 1층 283.7㎡에, 다함께돌봄센터는 지하 1층 329.5㎡에 각각 자리 잡을 예정이다.

협약 내용에는 시설의 현황, 무상 사용 기간, 필요한 리모델링 범위, 시설 관리 및 운영 방안, 그리고 협약 해지 조건 등 세부 사항이 명시되었다. 안동시는 공동주택 사용검사가 승인되는 대로,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두 시설을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안동시는 0세부터 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국공립어린이집 17곳과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다함께돌봄센터 8곳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820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위파크 안동호반 입주가 2027년 1월로 예정된 만큼,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것은 입주민들의 보육·돌봄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가까운 돌봄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간을 제공해 준 호반건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