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재현 (서산시 제공)



[PEDIEN] 충청남도 서산시가 오는 24일 해미읍성에서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이 운영을 맡아,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군관 이순신의 이야기를 행렬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행렬에는 해미면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지역 예술단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행렬단은 오후 1시 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해미농협, 해미읍성 전통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에 도착할 예정이다.

진남문에서는 30여 명으로 구성된 마중단이 도착하는 행렬단을 맞이하며 영접 퍼포먼스와 사자놀이, 기접놀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행렬단은 해미읍성에 입성하여 잔디마당에서 대북 공연과 전통 무예 시연 등을 선보이며, 행사는 오후 2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조선시대 충청병영성이었던 해미읍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서산 해미읍성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