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당진문화재단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재단법인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문옥배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당진문화재단 이사들과 당진시 관계부서 공무원, 재단 전 직원이 참석해 문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당진문화재단의 제2대 대표이사로서, 동시에 제4대 기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으며 당진문예의전당 관장직도 겸임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 겸 관장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6년 만에 다시 재단을 이끌게 되었다.
문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 사무처장,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겸 관장,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충청권 지역 문화재단 경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취임사에서 문 대표이사는 “제2대 대표이사 및 4대 기관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전 기관장들의 정책은 연속성 있게 이어가면서도 혁신을 모색하는 경영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부 과제로는 성과관리시스템 혁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조직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존 사업들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을 거쳐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이사는 “재단이 설립된 지 14년이 지나 사업의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에 들어섰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맡아야 할 역할에 기초해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직원들이 공조직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술행정 역량을 높이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외부 과제로는 민선 9기 정책 변화에 발맞춰 도시 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당진형 문화도시’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계,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정, 신뢰, 협업, 협치를 바탕으로 한 민관 문화 거버넌스를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시 담당 부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 절차를 거쳐 시의 문화 정책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이사는 “이 모든 것은 저 혼자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이사님들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단을 통해 문화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도시 당진을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갈음했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대전문화재단 사무처장,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 겸 관장,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겸 관장,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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