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5대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제3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청주시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함께 약 7개월간 지역 에너지 현황과 정책 여건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보고회, 전문가 자문, 주민 설문조사 등이 활발히 진행됐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요 추진과제가 도출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시민과 산업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혁신도시, 청주’라는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혁신 전략으로는 △소비혁신 △참여혁신 △산업혁신 △시스템혁신 △융합혁신이 발표됐다. 시는 이 전략들을 바탕으로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에너지 전환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의견과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지역에너지계획에 따른 세부 정책과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에너지 수요 증가, 탄소중립 이행, 분산에너지 확대 등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의 에너지 복지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청주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튼튼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