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화와 함께 떠나는 추억 장터’ 성료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7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영화와 함께 떠나는 추억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예천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장은 △청춘사진관 △청춘이발소 △추억의 화실 △추억 문방구 △추억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꾸려졌다.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캐리커처 그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재능 기부를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청춘사진관에서는 어르신들이 학창 시절 입었던 교복을 다시 입고 사진을 찍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참가자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영화 ‘소풍’을 상영하며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추억 장터 체험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작은 재능을 나누고자 왔지만,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께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얼굴에 늘 웃음이 가득하고, 봉사자들의 재능이 빛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