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농촌진흥청이 오는 10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사)한국농업기계학회 2026년 추계학술대회 및 ISMAB 2026’에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농업 인공지능, 원칙에서 현장까지’라는 주제로 특별 분과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 분과는 농업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AI는 농작물 및 가축 관리, 농기계·로봇 작동 등 농업인의 의사결정에 깊숙이 관여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팜, 농업용 로봇, 데이터 기반 재배 관리 등 농업 분야에서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차원에서도 AI의 윤리 원칙과 공공 부문 적용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 분야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윤리적, 신뢰성 요소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 기관, AI 윤리 전문 기관, 농업 AI 기업, 스마트팜 농가, 대학 관계자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중이다.
특별 분과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와 농업 분야 정책 방향’, ‘스마트팜 현장에서 마주하는 AI, 기대와 우려’, ‘농업 특화 AI 서비스 개발과 윤리적 책임’, ‘신뢰할 수 있는 농업 AI를 위한 가이드라인 검토 방향’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신뢰할 수 있는 농업 AI를 위한 현장 과제, 선언에서 이행으로’를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선도전략과 김민영 과장은 “농업 현장에 AI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기술 성능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책임 있는 활용에 대한 논의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인, 개발자,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실제 농업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특별 분과에서 나온 귀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관계 부처의 정책 방향과 농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농업 분야 AI 적용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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