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직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조직 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21일, 기획예산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워킹맘, 워킹대디, 그리고 앞으로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격무 속에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저출생 극복을 포함한 인구정책 패러다임의 전면 전환은 국가의 최우선 과제”라며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처가 일·가정 양립에서도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전략을 설계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일만큼이나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 직원들은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겪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쏟아냈다. 특히 육아시간, 유연근무제, 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관련 제도들을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촉구했다.
또한, 불필요한 보고와 회의를 줄이는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이 일·가정 양립의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장관은 “오늘 들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직원들이 제도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장관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여러분이 가정에서도 행복해야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도 나올 수 있다”며 “오늘 자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기획처의 인사, 복무, 사내 복지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육아시간, 유연근무 등 관련 복무 제도의 활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조화롭게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보완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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