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선 명재상 번암 채제공과 청양 상의사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 개최를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 후기 남인의 영수이자 영조·정조대 실용적 개혁을 이끈 대표적 명재상인 채제공 선생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그의 생가터와 상의사 등 청양 지역 문화유산의 고증 및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제공 선생은 정조의 깊은 신임을 바탕으로 수원화성 건설 총괄, 장용영 설치, 신해통공 단행 등 다양한 정책을 주도하며 조선의 문화 부흥을 이끌었다. 특히 그의 출생지인 충청남도 청양에는 생가터와 그를 배향한 상의사가 있으며, 증조부인 채팽윤의 묘소도 자리하는 등 평강채씨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다수 남아있다.
하지만 채제공 선생의 지대한 업적과 수많은 학자의 추앙에도 불구하고, 일반 대중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실정이다. 이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간극을 좁히고자 한다.
세미나는 △조선시대 평강채씨의 청양 입향과 활동 △순조대 호서남인의 채제공 신원운동과 상의당 제향 △채제공 생가터 위치 고증 연구 △채제공 생가터 보존과 활용 방안 등 총 4개의 심도 깊은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현식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양군이 배출한 역사인물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청양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정책으로 도약하는 든든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이번 세미나에 청양군민과 평강채씨 후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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