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가 일본의 선도적인 연구 중심 대학에서 오는 2026년 설립을 목표로 하는 강원과학기술원의 교육·연구 모델과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지난 20일 일본 나라현 이코마시에 위치한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원대학이 운영하는 혁신적인 교육·연구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인재 확보 및 지역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단은 학부 과정 없이 석·박사 과정 중심의 교육·연구 체계로 운영되는 NAIST의 특징에 주목했다. 마키 히사지 NAIST 글로벌리더십개발전략부 부원장은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대학원 중심 운영의 핵심 장점으로 소개했다. 또한, 과학기술 환경 변화와 최신 기술 흐름에 맞춰 연구 분야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NAIST의 능동적인 대응 방식도 설명했다. 활용도가 낮은 연구 분야는 축소하고 새로운 분야를 신설하는 등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시스템은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는 연구개발 거점을 지향하는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구상과도 맥을 같이한다.
방문단은 NAIST의 대학원 중심 연구인재 양성 방식, 유연한 연구 분야 운영, 그리고 지역 대학과의 역할 분담 등을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에 참고할 주요 사항으로 살폈다. 융합 연구와 기술 사업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NAIST의 운영 방식 또한 깊이 있게 확인했다. NAIST는 여러 연구과를 통합하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석·박사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 연구 과제를 발굴하는 초기 단계부터 공동 연구를 기획하고, 산업 집적지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산학연 협력 체계와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활용 방안, 그리고 지자체와의 공동 연구 사례 등을 살펴보며 방문단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구상에 적용할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는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특구의 발전과 향후 강원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NAIST의 우수한 운영 모델을 통해 춘천시 역시 지역 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된 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NAIST 방문을 통해 얻은 귀중한 정보와 통찰을 바탕으로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연구시설 구축, 핵심 인재 육성, 그리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 강화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
계획이다."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