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한편,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기찬 마을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 우편함’ 만들기 활동은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또한,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강강술래 교육’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오는 31일 열리는 ‘2026 마한왕관문화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주시 공모사업으로 운영되는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탁구교실과 풍물교실에서는 주민들이 운동과 전통 가락을 배우며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전남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인 ‘맑은숨 마을 반남’을 통해 자원 순환 교육 지도자 22명이 양성되었다. 이들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쓰레기 소각의 위험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청정 마을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충남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대비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조미경 반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상 속 작은 불편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반남면을 누구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원들과 힘을 모아 반남면에 꼭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선희 반남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실천이 모여 살기 좋은 반남면을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면정에 반영하고 문화와 배움이 살아 숨 쉬며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반남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학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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