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하나 된 나주…읍면동 시민가요제 본선 ‘열기 가득’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시가 제32회 나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읍면동 시민가요제’ 본선이 시민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뜨거운 응원 속에 지역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가요제는 읍면동 시민들이 노래를 통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약 90명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의 본선 진출자는 각자의 개성과 가창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텅’을 열창한 송월동의 안근희 씨에게 돌아갔다. 안 씨는 대상 트로피와 상장, 나주사랑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은 빛가람동의 최예슬 씨가 차지해 나주사랑상품권 70만원을, 은상은 빛가람동의 이상엽 씨가 수상해 50만원을 받았다. 동상은 송월동 박지명 씨, 장려상은 성북동 김미나 씨가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박종찬 씨와 금천면 류유빈 씨가 인기상을 받았고, 참가상 수상자 4명에게는 각각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이 전달됐다.

무대에 오른 모든 참가자는 시민들과 음악으로 교감했으며, 각 읍면동 주민들은 함께 응원하며 가요제의 의미를 더했다.

윤선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장은 “참가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시민과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우리 나주의 진정한 활력”이라며 “이번 읍면동 시민가요제를 통해 정을 더욱 돈독히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한층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