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학미래진흥원이 오는 22일 부안 한국학미래진흥원 다목적 강당에서 ‘전북지역 기록유산 현황과 미래 가치’를 주제로 개원 기념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학미래진흥원과 전북사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전북 지역에 흩어진 기록유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미래 지향적 가치를 탐색하며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학미래진흥원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어떻게 연구하고 활용할 것인지 그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행사의 시작은 한국학미래진흥원장과 전북사학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 이어서 전경목 한국학미래진흥원 명예교수가 ‘전북지역 기록유산의 미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주제 발표에는 다섯 개의 발표가 이어진다. 김영준 전북대학교 연구교수는 ‘전북지역 문중 고문서 현황과 활용 사례’를 발표하며, 김기해 단아코퍼레이션 대표는 ‘세계기록유산 DB 구축현황과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배성진 누리IDT 대표는 ‘기록유산과 인공지능의 활용’을, 이연창 한국아카이브재단 대표는 ‘문화유산 아카이브와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소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전북지역 고전적 현황과 가치 및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토론자로는 김건우 전주대학교 교수, 허인욱 전북대학교 교수, 박정민 전북대학교 교수, 정성미 원광대학교 교수, 손계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김병기 한국학미래진흥원장은 “전북은 문중 고문서와 고전적 등 귀중한 기록유산이 풍부하게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흩어진 기록유산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활용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학미래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설립하고 전북연구원이 민간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통적인 한국학 연구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응용 한국학을 추구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전북 지역의 한국학·지역학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과 연계한 인문학·AI 융합 교육 등 한국학 진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