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가 향후 4년간 추진할 사회보장 정책의 큰 그림에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복지 전문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 4년을 책임질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핵심 추진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계획의 완성도와 실질적인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성과와 아쉬웠던 점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각 지역의 복지 수요를 꼼꼼히 반영하며 제6기 계획 수립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왔다.

새로운 계획안에는 인공지능 기반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방안이 담겼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와 건강보장 강화,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통한 자립 기반 확충, 문화·여가 활동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위기 및 고립 가구 예방 등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공청회에서는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전반적인 경과와 7대 핵심 전략별 추진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사회보장 분야 35개 사업과 균형발전 분야 29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추진 과제들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이재완 공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윤영 전북대학교 교수,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김민정 당진시가족지원센터장, 박귀원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제안된 계획의 타당성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정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들을 쏟아냈다. 또한, 주요 전략 과제 및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현장 선호도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계획 수립에 힘을 보탰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더불어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에 충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구상 AI기본사회보건복지실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민과 현장 전문가들의 귀한 목소리를 통해 충남의 미래 사회보장 정책을 함께 그려나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계획에 반드시 반영하여, 모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고 촘촘한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