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축제와 관광을 잇다…제1회 ‘광양관광의 날’ 성료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해 추진한 제1회 ‘광양관광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관광지와 체험시설, 숙박·외식업체까지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광양 매실 하이볼 나이트’는 뜨거운 호응 속에 현장 입장용 팔찌 600장이 조기에 소진됐다. 이 행사는 광양 매실 하이볼과 먹거리, 지역 특산품 시식 기회를 제공했으며, 클래식과 재즈 공연까지 더해져 야간에도 축제의 즐거움을 이어갔다.

‘광양 관광의 날 할인투어’에는 약 70명의 참가자가 몰려 허브 식초 만들기, 김부각 제조 체험, 스파클링 와인 시음 등 다채로운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체험시설과 시티투어를 결합하고 숯불구이축제장을 최종 목적지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지역 관광과 체험, 축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참여형 홍보 이벤트인 ‘광양 관광잇길 미션투어’ 역시 축제 기간 동안 약 1000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인증 사진 촬영, SNS 게시, 관내 소비 영수증 인증 등 5개 미션 중 4개 이상을 완료하면 ‘매돌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 관광업체를 알리기 위한 ‘광양 관광 거버넌스 파트너 맵’ 홍보 행사에는 사흘간 약 1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QR코드를 통해 관심 업체의 정보를 살펴보고 즐겨찾기에 등록했으며, 현재 파트너 맵에는 관광·숙박·외식·체험 분야 33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거버넌스 파트너 마켓’을 운영하여 업체와 방문객이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의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 관광업체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이용을 증진할 방침이다.

이명만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제1회 광양관광의 날은 광양의 관광자원, 먹거리, 특산품, 체험 콘텐츠를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하고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자가 만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업계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광양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와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의 지역 내 방문을 늘리고 지역 관광사업자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