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 황전면과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제6회 이순신 백의종군로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황전면민을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하며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황전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월전중학교 학생 밴드의 흥겨운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취타대의 웅장한 행진과 함께 장군, 수군, 참가자, 풍물패가 어우러진 출발 퍼포먼스는 백의종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이순신 장군이 걸었던 길을 따라 이동하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했다. 이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이순신 장군 모형 만들기, 키캡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역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황전파출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사 기간 내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질서 있고 안전한 행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었다.
이재준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과 학생,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선 면장은 “이번 걷기행사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황전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소통을 확대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황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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