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매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2회 매포읍민화합체육대회’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매포읍체육회와 매포읍청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께라서 좋은 매포, 읍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큰잔치’를 주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열기는 전날인 16일, 매포읍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전야제에서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북단양농협 사거리에서 펼쳐진 전야제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스텝박스·색소폰 공연과 읍민 노래 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7일 본행사는 고고장구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협동 공 튀기기, 플라잉디스크 과녁 맞히기, 윷놀이, 대형 공 굴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마을별로 팀을 이룬 주민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세대와 마을의 경계를 넘어 화합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찾Go, 머물Go, 이사오Go’를 슬로건으로 인구 늘리기 주민 다짐대회가 열려,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매포읍을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단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한데 모았다.
김용호 매포읍장은 “이번 행사는 읍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매포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매포읍민화합체육대회는 1992년 추진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시작되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이어오는 전통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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