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교육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양군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이 같은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10월 16일 고성군에서 개최된 ‘제46회 고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도 참여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꽃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천했다.

양양군 평생학습축제는 송이 연어축제 행사장 내에서 양양군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열렸다. 대학 앵커사업단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결성한 평생학습동아리 ‘도란도란 글방’과 ‘양문방’과 협력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자음 캐릭터 에코백 만들기 △지도로 담는 양양, 나만의 관광 에코백 디자인 △생활 속 버섯 재배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은 배움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 성과를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도란도란 글방’ 동아리는 에코백에 한글 자음과 캐릭터를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는 체험을 제공했다. 문해교육동아리의 활동을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한글의 친숙함과 배움의 즐거움을 주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양문방’ 동아리는 양양군의 주요 관광명소와 지역축제를 소재로 한 도안을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양양의 관광자원을 친근하게 접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학 앵커사업단 홍보부스에서는 버섯 재배키트를 활용한 ‘생활 속 버섯 재배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섯의 생육 과정과 가정에서의 재배·관리 방법을 배우며 지역 농업과 먹거리 자원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체험은 앵커사업단이 운영한 버섯종균기능사 교육과 연계하여, 교육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대학 앵커사업단은 지난 9월 운영한 버섯종균기능사 과정에서 9명의 수료생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업단은 향후 실기시험 대비 및 버섯 재배 실무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여 수강생의 전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지역 농가의 생산 활동, 특화 작물 육성,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양양군 축제에서는 이러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차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부 주관 앵커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과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교육·산학협력 역량을 지역 혁신과 발전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양양·속초·고성을 포함한 영동북부권의 지역 거점 공립 전문대학으로서,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 기회 제공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학습 동아리, 지자체 및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의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평생학습이 직업 역량 강화, 문화 향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근표 앵커사업단장은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배움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균 총장은 “대학은 학생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과 직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지역의 중요한 교육 거점”이라며, “강원도립대학교는 영동북부권 지자체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모든 주민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