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명장’에 나영종·최종석 씨 선정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에서 산업 현장의 숙련 기술 발전과 후배 양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나영종 씨와 최종석 씨가 ‘충청남도 명장’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0일, 충청남도 명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명장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해 왔다. 현재까지 총 24명의 명장을 배출했으며, 이 중 4명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명장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면접 심사라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선정자에게는 오는 21일 충청남도 명장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의 명장으로 선정된 나영종 씨는 현대제철에서 공정 및 설비 개선, 품질 향상,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숙련 기술 전수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경쟁력을 높였으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함께 선정된 최종석 씨는 뚜쥬르 소속으로,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진 기술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섰다.

충청남도는 선정된 두 명장에게 향후 3년간 총 12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일교 충청남도 경제통상국장은 “명장은 한 사람의 생업을 넘어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힘이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 숙련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술 전수 및 계승을 지원하여 도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