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예천군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으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특히 예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개심사지 오층석탑'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예천청단놀음'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단순히 교과서 속 사진으로만 접하던 지역 유산들을 시청각 자료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익숙한 교실 환경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며 예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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