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해진 안동의 얼굴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의 남쪽 관문이자 첫인상을 좌우하는 남례문 일대가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거쳐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안동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남례문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 수거 작업을 완료했다.

남례문은 안동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소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간에는 쓰레기와 폐기물이 쌓여 도시의 얼굴에 오점을 남겨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적치된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꼼꼼하게 수거하고 남례문 주변 일대를 정비하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환경 정비 작업에는 안동시 자원순환과에서 지원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수거용 마대가 사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폐현수막의 재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남례문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동의 첫인상을 전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 정비 작업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결과물을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 동장은 “앞으로도 관문 주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정비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