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 동문2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월 17일, 동문근린공원에서 ‘2026년 제5회 동문2동 한마음 주민 대축제’가 주민 10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주민들이 2027년 동문2동의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주민총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서산중앙고 관악부와 서산초 합창단의 식전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다양한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온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사전 및 현장 투표를 거쳐 2027년 동문2동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결정된 2027년 주요 주민자치사업은 △동문2동 주민참여장터 운영 사업 △우리 동네 척척박사 생활수리반 △동문2동 우리 동네 돌봄 친구 순으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들은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헌신해 온 문평석 동문2동노인회분회장이 제28회 동문2동 동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장 곳곳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져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또한, 캘리그라피와 어반스케치 작품 55점, 행복마을학교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마당에서는 챌린지바운서, 꼬마기차를 포함한 7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최관호 동문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 축제에 뜻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투표로 결정된 소중한 사업들이 우리 마을 발전에 실질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규식 동문2동장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내일을 결정하는 오늘의 축제야말로 더 도약하는 동문2동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주민의 손으로 결정한 사업들이 더 나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주민총회 결과는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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