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도서관, 광동중학교 학생 시화전 ‘광동특별시’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광동중학교 학생들의 창작 시와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시화전 ‘광동특별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접도서관과 광동중학교가 6개월간 함께 진행한 자율형 독서 프로그램 ‘진접도서관과 함께하는 광동특별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자신만의 그림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와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청소년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광동중학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시 필사를 포함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시를 깊이 이해하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진접도서관은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광동중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지역 중학생 대상으로 마련하여 문학과 창작의 세계를 보다 가깝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9월 독서의 달에는 광동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블라인드 북’ 행사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도서 선정부터 포장, 대출 운영까지 행사의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 행사에는 도서관 이용자 약 6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화전은 학생들이 그간 쌓아 온 독서 경험을 창작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시를 읽고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완성해 온 과정이 담긴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화전 ‘광동특별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접도서관 1층 로비에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