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향사랑기금으로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지원 (미추홀구 제공)



[PEDIEN] 인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한 수학여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수학여행에는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역시 일반 학생들처럼 또래와 함께 수학여행을 경험하며 사회적 소외감을 덜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여행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동진을 비롯해 강릉 일대에서 다채로운 문화 및 자연 체험 활동으로 채워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 및 개별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경험을 쌓았다.

센터는 수학여행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사진 콘테스트와 체험 수기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행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독려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꿈드림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새로운 것을 보고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보람차고 감사한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수학여행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