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는 12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류경완 남해군수, 정홍찬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유공자 등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 시작 전, 남해유치원 공연, 골드걸스 라인댄스, 미조 어울림 봉사단 합창, 초등학교 라인댄스팀 공연, 그리고 유치원·향우·이장단 등이 참여한 축하 영상 상영 등 풍성한 식전 행사가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장수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기념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해읍에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 이덕업 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가 전달되는 순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이송례 이동노인대학장이 노인강령을, 남해고등학교 최해찬·이유림 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며 세대 간의 조화로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노인 및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이덕기 상주면노인대학 사무국장이 대통령 표창을, 정철주 우정봉사단 단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허정순, 손경규 씨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규순, 한찬일, 최동범, 정영진, 천홍수, 김명애, 최수홍, 이정남, 백석애, 김경춘 씨 등 10명은 군수 표창을, 김병구, 정옥석, 황재환, 강경희 씨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표창을, 김기태, 이후근, 박정순, 차순기, 유경춘 씨는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며 귀감이 되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공연으로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읍·면 노인대학별 재능 발표와 초청가수 축하 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장은 참여자들의 웃음과 흥겨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남해를 있게 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열기 위해 노인복지 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게 구축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중심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남해군은 이번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발판 삼아 경로효친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한 노년이 꽃피는 남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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