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고등학교-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강원특별자치도형‘산림 마이스터고’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 산림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의 장이 열렸다. 신남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은 10월 19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1호관에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강원특별자치도형 산림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개교를 앞둔 강원형 마이스터고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산림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산림 분야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체계' 도입이다. 이는 고등학교의 실무 중심 교육과 대학의 전문 이론 교육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연계 교육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심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산림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인프라 제공 △산림 분야 진로·진학 관련 자료 및 정보 공유 △학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신동만 신남고등학교장은 "산림 분야는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인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 중요한 분야"라며, "학생 중심의 첨단 실습 인프라와 체계적인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산림 마이스터고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수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 학장 역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신남고등학교와 공유하여 미래 산림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강원 산림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남고등학교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교육 확대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운영체계 개별 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는 학생들의 탄소 감축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인센티브 체계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동시에, 산림 분야 교육과 연계하여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강원도의 산림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