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 구로구의 주민 생활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박무영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구로을 지역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총 12억 5천만원이 최근 확정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도림천과 안양천 주변 산책로 및 공원 정비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도림천 보행로 정비 △거리공원 2구역 재정비 △안양천 진출입 경사로 정비 등 세 가지 사업에 배정됐다. 이 사업들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곳은 거리공원 2구역이다. 총 7억 5천만원이 투입되어 내년 6월까지 구로5동 50번지 일대 1만 910㎡ 규모의 공원을 재정비한다. 낡은 바닥 포장을 새로 하고 파고라, 쉼터 등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며,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천 진출입 경사로 정비에는 3억원이 투입된다. 구일역 1번 출구 인근 하천 진출입로 1개소를 폭 2.5m, 길이 90m 규모로 정비해 주민들의 안양천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경사로에서의 미끄럼이나 낙상 사고를 예방하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림천 보행로 정비에는 2억원이 배정됐다. 구로3동부터 구로4동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보행로 1200m를 폭 3.0m 규모로 정비한다. 더불어 도림교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의 노후된 조명을 LED 등기구 160개로 교체하고 배관 및 배선 공사도 새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두웠던 하천변 산책로가 밝아져 야간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림천 구간 정비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박무영 의원은 “도림천, 안양천, 거리공원은 구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찾는 소중한 휴식 공간”이라며 “이번 예산을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하천 산책로와 머물고 싶은 공원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설 개선을 통해 지역 경관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물론 주민 안전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027년 서울시 예산에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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