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양초 학생들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이 되는 길을 묻다 (대전시의회 제공)



[PEDIEN] 대전광역시의회에서 15일, 대전대양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하는 '2026년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이 개최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 모여 실제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실에서는 ‘주 1회 숙제 없는 날 운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충분한 휴식과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과, 숙제가 줄어들면 복습 흐름이 끊기거나 다른 날 과제가 몰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분하게 제기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내용을 발언대에서 직접 설명하며 다른 친구의 주장을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회의 절차를 익혔다.

이어진 2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AI를 숙제 도구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 하루 한 가지 집안일 실천하기 등 창의적인 제안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의원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향후 진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권인호 의원은 “지역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일을 직접 고민하고 실천하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청소년 여러분이 꿈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