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에서 제36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5일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장애인 선수는 1175명, 비장애인 선수는 525명이다. 대회는 총 2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생활체육경기 17개와 어울림체육한마당 10개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겨루어졌다.
생활체육경기에는 볼링, 럭비, 테니스, 파크골프, 육상, 탁구,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종목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어울림체육한마당에서는 휠체어릴레이, 장애체험경기, 공굴리기, 단체 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류수열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 부의장은 또한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모두가 웃으며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전시의회가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