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75회 임시회 폐회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의회가 지난 15일 제375회 임시회 문을 닫았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하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동시에 조례안 등 각종 의안 심의를 마무리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원진 의원은 '새만금 간척 이후 변화한 동진감자 재배 환경과 농가 종합 지원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발언에 나섰다. 김 의원은 변화된 재배 환경과 난방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감자 재배 농가를 대변하며, 난방유 및 고체연료 지원 확대, 씨감자 보관 시설 확충, 중형 지하수 관정 개발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어 임정숙 의원은 '다중재해 시대, 농업기반시설의 선제적 보강'을 주제로 반복되는 가뭄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농업기반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중장기 개보수 계획 수립, 용수 공급 및 배수 기능 강화, 국·도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선제적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강세 의원은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재원 보장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며, 미래대응기금 신설로 인한 지방교부세 재원 감소를 우려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방의 법정 재원을 보장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자율성과 의견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현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현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