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에서 열린 ‘2026 WCRC’ 대회에서 참가한 4개 종목 모두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 기능한국인회 등이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피지컬 AI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장비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6개 종목에서 실무 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각 학교별 예선을 거쳐 최종 1개 팀만이 출전할 수 있었던 WCRC 본선은 그만큼 수준 높은 경쟁으로 치러졌다. 문경공고는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선에 진출한 4개 팀 모두가 시상대에 오르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모델링 종목에는 전기에너지과의 이O승·이O훈 학생이, △반도체검사장비 종목에는 같은 과의 금O섭·손O달 학생이 각각 동상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종목에서는 IT 전자과의 고O현·장O호 학생이, △피지컬 AI 로봇 종목에서는 IT 전자과의 고O숙 학생과 기계과의 이O헌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IT 전자과, 기계과, 전기에너지과 등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AI, 로봇, 반도체 분야 전반에 걸쳐 고르게 역량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IT 전자과와 기계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입상한 피지컬 AI 로봇 종목은 학과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형 인재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문경공고가 추진해 온 AI·로봇 중심 직업교육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과 실전 경험을 통해 전공 분야의 실무 역량은 물론, 팀 단위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력, 창의적 설계 역량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러한 교육 성과는 앞으로 지역 및 직업교육 현장과 공유될 예정이다.
문경공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앞장설 방침이다.
안재록 교장은 “학생들이 학과의 경계를 넘어 AI·로봇·반도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실력을 입증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AI 로봇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마이스터고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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