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으로 꿈을 키우고 나눔으로 가치를 더하다 경북조리과학고 비즈쿨 페스티벌 개최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북조리과학고가 지난 10월 15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교내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그간 창업 동아리 활동과 비즈마켓 운영을 통해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이고,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파인카페 △빵긋빵긋 스마일제과 △라온 △라따뚜이 등 4개 동아리가 자리했다. 오전에는 향기로운 티백 차 만들기, 나만의 DIY 토퍼 제작, 간편한 유부초밥 만들기, 은은한 허브솔트 제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할로윈 콘셉트의 카페와 신선한 베이커리, 정통 양식 및 한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각 동아리의 전문성을 뽐냈다.

운동장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비즈쿨'은 사업과 학교의 합성어로, 경북조리과학고 비즈쿨 동아리는 평소 꾸준한 비즈마켓 활동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 고객 응대에 이르는 창업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4개 비즈쿨 동아리가 단순한 창업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 빵 나눔 봉사활동과 연말 수익금 기부 등 의미 있는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강미경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꾸준한 실천으로 성장해 온 비즈쿨 동아리가 학교의 자랑이자 창업 교육의 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창업 역량을 한층 발전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재능과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귀중한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