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숲에서 숨으로’ 17일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문화재단이 오는 17일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 일대에서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숲에서 숨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부터 순천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자연, 예술, 명상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숲에서 숨으로’ 축제는 그동안의 참여 경험과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더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쉼과 회복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는 ‘참여’와 ‘회복’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강연, 공연, 치유 체험, 전시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치유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표현예술치료 워크숍이 진행된다. 또한 음악과 리듬을 활용한 감성적인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뇌파 측정, 에너지 컬러 찾기, 힐링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들어낸 성과물들을 선보이는 전시도 함께 운영되어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숲에서 숨으로’ 축제는 시민들이 순천의 아름다운 도시숲 속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속도를 늦추고, 자연과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예술치유의 힘을 경험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쉼과 회복의 의미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참여 방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도시숲 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역의 특색 있는 도시숲과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확대되어 전국 5개 기초지역문화재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순천문화재단이 그중 하나로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