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농업인학습단체, 영산강축제 환경정화 봉사 ‘구슬땀’ (나주시 제공)



[PEDIEN] 2026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나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2명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에 참여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후계농업경영인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축제 기간 4일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회원들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미식관과 요식부스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생활쓰레기와 일회용품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체별로 일정을 나누어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모든 이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활동은 수확철 등 영농이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농업 현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승태 농업경영인회 회장은 "농업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주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인상을 전하고 싶었다"며 "살기 좋고 쾌적한 나주를 만드는 데 농업인학습단체가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봉사 참여의 뜻을 밝혔다.

형남열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축제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에 나서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업 신기술 보급, 전문 농업인 육성,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