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의 명소 돝섬유원지가 가을 정취를 더하며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돝섬 정상부에 새롭게 조성된 아스타 국화정원이 만개하면서, 이곳을 찾는 발길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스타 국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9월 마지막 주, 돝섬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301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42명과 비교했을 때 1,159명이 늘어난 수치로, 무려 101.5%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는 10월 들어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매주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하며 돝섬의 가을 관광 시즌이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준다.
창원시는 올해 돝섬 정상부 1,000㎡ 면적에 아스타 국화 7,154본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가을 꽃 경관을 조성했다. 정상부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아스타 국화와 탁 트인 마산만의 푸른 바다 경관이 어우러지면서, 이곳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 명소이자 여유로운 산책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아스타 국화정원 조성은 돝섬을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7시즌 꽃피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창원시의 장기적인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꽃이 끊이지 않는 정원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아스타 국화정원을 돝섬 가을의 상징적인 볼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내년에도 아스타 국화 식재 구역을 더욱 확대하고, 기존 정원의 체계적인 생육 관리와 보완 식재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봄철 장미정원 등 계절별 특색 정원들을 함께 가꾸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섬으로 돝섬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영철 창원특례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바다와 아름다운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돝섬의 가을 풍경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꾸준히 가꿔 돝섬을 다시 찾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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