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을 모셔라”… 서부경남 관광 세일즈 본격 시동 (사천시 제공)



[PEDIEN] 서부경남 지역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에 나섰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0월 14일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 현지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30여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부경남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대만 시장에 집중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시즌별 주요 축제와 행사, 그리고 각 시·군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며 현지 여행사들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사천시를 비롯한 서부경남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출범 이후 11개 시·군은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경남 관광 활성화와 공동 관광 마케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박용국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장은 “서부경남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축된 대만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부경남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대만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모객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다른 해외 관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