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850L급 산불진화헬기 활용해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850L급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군은 10월 6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상시 배치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된 850L급 헬기는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화순군의 험준한 지형 특성을 고려했을 때 산불 발생 지역에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헬기 계류장에는 기장 등 전담 인력이 24시간 상시 대기하며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화순군은 임차헬기를 이용해 지역 내 주요 산림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그리고 쓰레기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까지 꼼꼼하게 공중 순찰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만약 산불이 발생할 경우, 헬기를 통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진화 용수 투입으로 초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미화 화순군 산림과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산불진화 임차헬기와 더불어 산림재난대응단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고, 군민 모두가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가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