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완주군이 지난 9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청 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이 공인하고 세계 주니어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외 유망주들이 프로 선수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지난 11일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 단식에서는 일본의 고키 나라가, 여자 단식에서는 역시 일본의 미야자와 사키노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복식 경기에서는 한국의 오승민과 중국의 한레이 조가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여자 복식에서는 니시와키 미유와 스즈키 미나미 조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총 580여 명이 완주군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완주군에 머물며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교통시설 등을 이용하는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ITF 국제주니어 테니스투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완주군의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에서 땀 흘린 국내외 유망주들이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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